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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난 사람들에 대한 편협된 시각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 사람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들을 때에도 내가 직접 겪어보고 판단하기 전까지 그 사람에 대해 판단을 유보한다. 그리고 직접 겪어봐서 내가 괜찮다고 생각되면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비난하더라도 난 동조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다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 그것이 언제나 옳고 그름의 정답이라고 할 수 는 없다. 드라마에 나오는 악녀들도 나름 속사정이 있다. 때문에 사람을 대할 때는 언제나 좋은 감정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점이 하나 있는데... 한번 그랬던 사람은 후에 또 다시 반복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을 가리지 않는다.

 한번 했던 행동에 대해 다시는 안 그럴 것도 같아 안그러겠지 생각해도 나중에 그렇게 될 상황이 오면 또 다시 반복된다. 이래서 오래 사신 어른들이 편견을 갖는 지도 모르겠다.

물론 첫 인상과 소문만으로 편견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경험에서 얻은 편견은 갖아도 괜찮을 법 싶다.

만일 진정 반성하여 다시는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변화를 받아드리고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런 사람은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